[책소개]

 

시공사, 최순호 저, 2008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의 애환과 아픔을 사진과 글로 담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월여온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담아온 탈북자 사진과 이야기를 엮은 포토 에세이이다.

 

북한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문제는 우리의 역사가 남긴 커다란 상처인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숙제이기도 하다. 국내에 입국해 생활하고 있는 탈북자 수는 1만 3천 명을 넘어섰고, 중국과 러시아 지역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각 지역 탈북자도 수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낙원이라 믿으며 살아왔던 곳으로부터 목숨을 걸고 탈출하지만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낯선 환경과 시선이라는 냉엄한 현실이었다.

 

중국과 한국의 국경에서 바라본 북한의 풍경과 헐벗은 산야, 체포돼 북송될까 두려워 산속에 토굴을 파고 사는 사람들의 힘든 생활상, 고문을 받다 두 다리가 절단된 채로 기다시피 다시 탈북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한국으로 보내지기를 기다리는 동남아 국경의 탈북자들 그리고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이 가슴 아프게 하는 사진 그리고 눈물이 솟아나는 글들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한 권의 책 [탈북자,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사진과 글들이 그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힘든 현실을 모두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자칫 잊혀지기 쉬운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수 있게 하는 작은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는 충분할 것이다.

 

출처 : 예스24

 

[저자소개]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뉴미디어영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로 입사한 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조선일보 연수특파원(1997년) 및 2008 베이징 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을 거쳐 현재 국회 출입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 중국조선족의 어제와 오늘, 핑구어리 - 금호아트갤러리, 2004년

그룹전 “Spectacle of Asia"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2008년

사진집 : 조선족 이야기(민음사)

Thanks1, 2(지구촌사랑나눔)

 

[목차]

이 책은 내용 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