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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방문중에 있는 김정일의 행방이 오리무중한 이때 연변자치구 쪽에 머물 것이라는 기사도 나돈다.
29일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길 역전이나 큰 호텔들과 또 도문역전 등에는 별다른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정도에 연길시에서 도문과 훈춘가는 방향에 의전차량 행렬이 싸이렌 소리를 요란스레 내면서 지나갔다. 이 차량들은 연길시에서 외곽으로 나오면서 도문과 훈춘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다급히 가다오다가 훈춘가는 도로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의전차량 앞뒤에는 ‘우징뿌뚜이’(무장경찰)차량이 대동하였고 뒤에는 군용트럭까지 따라 나섰다. 번호판 앞의 ‘W’표시는 무장경찰 차량이란 뜻이다. 하얀색 밴(캠핑카처럼 생겼음)이 10여대가 줄을지어 달렸고 도로 전면 차단 같은 조치는 없었다.
한편 오늘 훈춘에서는 ‘국제문화제’가 열렸고 많은 관광객들이 훈춘으로 갔다. 의전차량 행렬을 보고 중국중앙급 간부임이 틀림없다고 현지인들은 얘기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