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성통만사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에서 최근 내린 큰비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3일전에 무산군 독소리에서 산사태가 났는데, 산 하나가 형체 없이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이 산사태로 하여 피해 지역으로 통과하는 철로와 차도가 통행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 규모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 졌다.

 

대홍단군에서도 산사태가 났는데 무산에서 대홍단군으로 오가던 빽빽이 기차(지역 단위로 다니는 철로가 좁은 열차) 통행이 전면 중단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삽차(포크레인)와 여러 중장비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는데 아무리 빨라야 5일 정도 걸려야 할 것 같다고 한다.

 

한편 비는 8월 1일까지 계속 내려 두만강 수위가 너무 올라가 마치 바다와 같다고 소식통은 전하였다.  현재 인근에 있는 마양언제(마양댐)라는 곳에 물이 가득차 수문을 조금 열어놓은 상태라고 한다. 비가 오늘도 더 오면 수문을 완전 개방해야 하는데, 그러면 두만강 유역에 사는 수 천 명의 주민들의 주택이 물에 잠긴다고 한다.  때문에 보안원들이 정복을 입고 두만강가에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8월 2일 환율은 인민폐 100위안에 2만 2,000원이 되었다고 한다. 기이한 사실은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사이 인민폐 환율이 18,000원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떨어진 이유는 청진에서 중국과 무역을 하는 회사 사람들이 많이 와 돈을 바꿔 갔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청진에는 오징어를 잡아서 중국에 수출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그 회사가 환율파동의 중심에 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다.

 

 

현재 북한의 쌀 가격은 1kg당 1,150원이고  광산에서 배급한 중국산 쌀 (2모작을 한 찰끼 없는 쌀)은 1kg에 850원 하고 옥수수는 1kg당  700원에서 750원사이로 거래 된다고 한다. 식량가격은 환율에 따라 정해지는데, 환율이 조금 낮아지는 바람에 쌀 가격이 조금 떨어 졌다고 소식통은 전하였다.

 

 

 

 

 

<저작권자: 성통만사, 불법 복제 및 무단전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