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늘어나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성통만사 소식통이 31일 전했다. 함경북도 회령시 유선구에서는 이미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했고, 무산군에서는 신종플루 환자들을 격리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회령시에서는 원산리 소재의 탄광기계 결핵료양소 자리를 비우고 그곳을 신종플루 환자들을 격리하기 위한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무산군에서는 창열 노동자구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여러명이 발생했는데, 이곳에서는 농촌 진료소 사무실을 따로 내고 그곳을 병동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병동을 따로 내는 이유는 시병원 입원실이 모자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병원 입원실에 환자들을 넣자고 해도 신종플루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민지구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격리시킨다는 것이다. 이 결핵요양소에 격리된 환자들은 원래 결핵이 신종플루와 합병되면 합병증이 도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방법이 없다고 한다.
이 진료소에는 환자가 약 10여명 정도 되는데, 이들은 고열을 동반하면서 아주 심하게 앓는 환자들이라고 한다. 이외에 북한은 신종플루 징후가 있는 환자들을 집에서 자체 치료를 받게 한다고 한다. 회령시에서는 김정일이 다시 온다는 소식이 있다면서 신종플루 환자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신종플루 치료대라는 것을 뭇고 의사, 간호원들을 파견해서 관리한다고 한다. 치료 약품에 관해서는 "한국에서 보낸 신종플루 예방약이 들어왔다"는 소리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회령, 무산 등에도 도착해 어떤 사람들은 맞았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봤다는 사람도 있다는 것.
북한에서는 신종플루 민간요법으로 주민들에게 열이 나는 환자를 땀을 내라고 독려하고 있고, 삼즙을 많이 먹으라고 장려하고 있다고 한다. 의사들은 신중플루에 인삼즙이 좋다고 말하고 장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북한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유동을 막는다고 한다. 기차 역전 매표소에서는 여행객들의 체온 검사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안색이 안좋은 사람들을 골라 선택 검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열차를 타고 가는 과정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나타나면 바로 기차에서 내려보내 병동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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