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장마당을 중심으로 “앞으로 화폐개혁을 다시 한다. 이제 두고 보라”는 소문이 돌아 주민들이 혼란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서는 돈을 잃은 시장 계층들과 화폐개혁으로 인해 삶의 환경이 좋아진 주민들 사이에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신뢰 등으로 희비가 교차한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장마당에서는 “이번 화폐개혁이 잘못 진행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한 차례 화폐개혁이 다시 있을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이번 화폐에 뭔가 잘 못 찍혀서 화폐를 새로 찍느라고 화폐개혁을 다시 한다”는 소문이 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은 시장 상인들이 화폐개혁 이전에 사재기한 물건을 팔기 위해 퍼뜨리는 헛소문이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현재 물건을 팔지 못해하는 이유는 앞으로 중국에서 많은 공산품이 나와 국가 상점에서 팔게 된다는 말이 나면서 장사꾼들은 있는 물건을 빨리 팔려고 한다고 한다.

 

즉 상인들이 이번에 월급을 받은 노동자, 농민들로부터 돈을 빼내기 위해 퍼뜨리는 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노동자, 농민들에게 월급과 장려금을 지급되면서 돈이 생긴 주민들은 이와 같은 소문으로 식량과 물건을 사기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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