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화폐개혁 이후 시작된 장마당 식량 단속에 항거하던 한 50대 여인이 즉석에서 체포되었다고 성통만사 소식통이 30일 전했다.
화폐개혁 이후 북한당국은 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보안서와 규찰대가 장마당을 수시로 순찰하며 개인들이 팔던 식량을 즉석에서 몰수해 식량판매소로 보낸다고 한다.
그러던 12월 20일 오전, 무산군 창열 노동자구에 사는 50대의 김모 여인이 쌀을 팔러 장마당 근처에 나왔다가 보안서에 단속 당했다고 한다. 그는 이날 쌀 600kg을 팔러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그는 장마당 근처의 집에 쌀 400kg을 은폐시키고 나머지 200kg을 팔려다가 보안서가 달려들어 빼앗자 쌀포대를 내동이치며 “이 망할놈의 세상!”이라고 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러자, 보안원과 규찰대들이 달려들어 몰매를 안겼고, 그 상인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장 근방에 은폐시켰던 400kg의 쌀까지 모두 몰수당했다고 한다. 그는 화폐교환 기간에도 쌀 1kg에 새 돈 70원씩 받고 쌀을 팔아 많은 이윤을 챙겼다고 한다.
김모 상인은 현재 무산군 창열지구 보안서에 구류중이며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체제 비난으로 해서 엄중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공개적으로 식량판매를 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암거래 형식으로 식량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가 식량판매소에서는 백미는 부류에 따라 44~5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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