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통만사 소식통에 의하면 청진역에 밥을 빌어먹는 꽃제비가 수도 없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주었다. 출장차 청진으로 간 A씨는 역전에서 밥을 먹으려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펼치자 6살 정도 보이는 꽃제비가 와서 밥을 달라고 구걸하였다고 한다.

 

그 아이를 보니 집에서 어머니를 그릴 딸아이가 떠올라 밥 한 덩어리를 비닐봉지에 싸서 주었는데, 순식간에 10여명의 꽃제비들이 밥을 구걸하면서 달려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역전이며 장마당에 꽃제비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꽃제비들은 다양했고 ‘고난의 행군’(90년 중반)때 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였다. 그리고 화폐개혁 후 소상인들이 몰락하면서 장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열차 내와 역전에도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다고 하였다.

 

 18일 청진의 환율은 인민폐 100위안에 22,500원이였고 쌀은 1kg에 1,200원에 거래가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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